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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|일반경비|그 내용과 문제점을 간추린 시리즈
내년도 세출예산 가운데 투융자를 제외한 경상 비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일반 경비의 지출이다. 일반 경비는 정부예산 구성상 정부소비의 대표적인 요인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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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화「아파트·붐」
유서 깊은 서울대학교 본부 오지에 주택공사가 40∼80평짜리 호화「아파트」를 짓기로 결정한 뒤「아파트」에 관한 일반의 관심은 기이한 형태로 높아지고 있다. 서울대학 신문을 보면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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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유명 관광호텔」은 이미 연말까지 예약 끝나|연일 만원인「배부른 장사」
「호텔」은 이제「배부른 장사」로 군림하는 기업이 됐다. 불과 몇년전만해도「호텔」을 찾는 손님이면 직업과 신분, 그리고 국적의 차별없이『어서오십시오』를 연발했다. 조선「호텔」이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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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8)운봉 면양목장 양모자급에의 꿈을 키운다
인간과 가장 가깝고 인간생활에 가장 크게 기여한 동물은 양일지도 모른다. 털은 의복으로, 가죽은 장식용, 고기는 식용, 그밖의 모든 것은 퇴비로 이용되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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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소기
분초라면 흔히 한약재료만을 생각하지만 양약의 원료로도 많이 쓰인다. 따라서 최근에는 수출이 급격히 늘고있다. 어떤 것은 뿌리를 약재로 쓰면서 꽃을 볼 수도 있고 또는 관상수로 즐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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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사업별로 본 새해예산
18억6천5백만원을 들여 전국 8만3천9백 정보의 산에 각종 나무 약 4억 그루를 심고 이미 심어 놓은 나무를 관리하기 위해 4억8천1백만원(구만 정보분)을 투입한다. 따라서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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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과열 선거」 막는데 주안
새로 제정·공포된 국회의원 선거법은 「돈 안 드는 선거」와 국회의원이 선거구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려는데 주안점을 둔 것 같다. 정부 수립 후 여덟 번의 국회의원선거를 치르는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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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인을 위한 비문화재 판매소 설치-그 내용과 운영상의 문제점
외국인 전용의 전매 문화재 공인공판장이 10월3일 문을 연다. 서울 종로구 관훈동84의 현 고옥당 점포를 그대로 이용하게될 문화재 공판장은 한국고미술협회(고미술 상의 협회)가 마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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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제 안은 경기…「체인·스토어」-남대문시장 제품판매장
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결시키는 체인·스토어 방식을 따서 지난 6일 남대문시장 C·D동에서 문을 연 중소기업제품 직매장은 앞으로 상공부가 시도할 전국 체인·스토어 설치 문제를 앞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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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공원
서울시민은 공원이 아쉽다. 서울에는 현재 자연공원 11개 소, 도로공원 1개 소, 묘지공원3개 소, 조림공원9개 소, 어린이공원36개 소 등 모두 60개 소로 면적은 2천4백8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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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가의 마술과 소비자|몇 가지 상품의 판매가와의 격차
『상인은 본전과 손해로 빌딩을 짓는다』고 말한 경제학자가 있다. 흥정을 할 때면 언제나 원가 밖에 안 된다는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상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다. 이를테면 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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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·서 관통 15분에, 서울 지하철
수도권 고속 전철화 확정 발표에 따라 서울에 지하철이 드디어 놓이게 되었다. 서울시는 내년 4월초 1호선 공사에 착수할 계획을 세우고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. 발표된 1호선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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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기 띠는 「맨션. 아파트」
「맨션·아파트」 「붐」이 차츰 일고 있다. 용산구 동부이촌동 한강변에 지난해 「맨션·아파트」를 세운 주택공사 측은 올해 다시 5백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40평 규모의 「맨션·아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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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·야구장 「인공 잔디」실용 단계
우리 나라에 「뉴스로」만 전해진 인공 「론」(잔디)이 일본에 상륙, 내년부터 실용 단계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한 온대 지방의 구양은 바야흐로 인공 「론」그라운든 시대에 돌입한 느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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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농 할 농민 적어, 영세농만 늘릴 우려
농지소유상한제 철폐 문제가 다시 논쟁의 와중에 들어섰다. 새 지법안이 지난해 국회에 상정되어 아직 햇빛을 못보고 있는데 10월 중 월례 경제 동향 보고 석상에서 박 대통령의 지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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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) 중소기업의 활로
중소기업을 에워싼 여·야의 「이슈」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. 『14%의 도산에 4만 명의 실업자』가 속출했다는 야의 주장에『3천5백기의 신설 공장에 22만4천 여명의 고용증대』를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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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6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|기술혁신 - 황병준
◇기술의 기여도 오늘날 경제의 성장 및 발전은 전적으로 기술혁신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.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대한 축적자본의 기여도는 10∼14%에 지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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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26일 열릴 동경 유니버시아드 전망 - 동경=김기문 기자
「유니버시아드」동경대회는 앞으로 5개월. 주최국 일본은 그 준비에 한창이다. 후보선수들의 합숙소에는 『정신을 차려라, 앞으로 5개월』이란 표어가 붙어 있고 사무당국은 점심시간인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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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폐화해 가는 지방 종합경기장|체육주간에 고발한다
「시설의 빈곤」이란 말로 형용되어 온 이 땅의 체육이건만 기왕에 막대한 돈을 들여 마련한 큼직큼직한 지방 종합경기장들이 그 면모를 유지하기는커녕 폐허화하여 가고 있는 실정이라면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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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감사단서 지적한 국영업체의 시정사항
지난 1월21일부터 20일 동안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계가 밀접한 석탄·체신·수도·농협·전기 등 사업관청을 감사한 중앙감사단은 8일 박 대통령에게 감사결과를 보고하고 ①각 국영기업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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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요금 꼭 올려야하나
크게 팽창한 세출요인을 [커버]하여 [재정균형]을 견지하기 위해 정부는 국영기업의 독립채산과 요율현실화에서 [탈출구]를 찾고있다. 그 좋은 예가 내년 4월1일부터 시행하게된 현행전